공공저작물·문화데이터 활용 스타트업과의 만남 [start-up] 지난 11월 23일 한국문화정보원의 2017 공공저작물・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 사업 최종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벤처스퀘어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7(GSC 2017) 통합 데모데이 첫 날을 맞아 2번째 순서로 열렸다.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물・문화데이터 지원 사업은 공공저작물과 문화데이터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계획이거나 활용하고 있는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기관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매 해 15팀을 선발해 사업화와 맞춤형 컨설팅, 법률자문, 미디어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는 15팀 중 최종 선발된 6팀이 무대에 올랐다. 공공저작물과 문화데이터를 자원으로 사업을 전개한 6팀 중 예스튜디오와 주스가 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커넥터스=유모차와 함께 산책하는 엄마를 위한 나들이 플랫폼 맘비를 서비스하고 있다. 맘비는 육아로 지친 엄마를 뜻하는 좀비맘과 엄마를 뜻하는 맘의 합성어다. 노키즈존, 유모차 운행이 어려운 도로환경 등 아이와 엄마가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실제 36개월 아이엄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