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BMW 드라이빙 센터, 모터카 문화의출발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천광역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외부. BMW그룹사인 BMW와 미니(MINI)의 엠블럼이 붙어있다. /사진=김현일 기자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대한민국은 ‘자동차 문화’가 뿌리내리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국가 중 하나다. 애초에 국토가 넓지 않아 도로가 짧고 좁은 편인 만큼 주행 인프라가 부족하며, 여기에 경제 규모의 급성장,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가진 차량 선호 현상 등이 겹치며 달리는 재미를 추구하는 ‘펀 카’ 성격을 띈 차들이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탓이다. ‘모터스포츠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그저 납득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자동차를 그저 ‘운송수단’이 아닌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대상’으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