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 청년창업가들 ②] 미다스디자인 이진아·이연택 대표 [start-up] “음악 듣다가 번뜩!…부부창업가의 기발한 창업”
더 팽팽하고 더 뜨거워졌다. 청년창업가들의 뜨거운 도전이 여름 더위도 무색케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국방부, 교육부, 총 4개의 정부기관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 창업 서바이벌 ‘도전! K-스타트업’의 우승후보 10팀을 만나 그들의 치열함을 엿보았다.<편집자 주>
나와 세상을 바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 창업 서바이벌 ‘도전! K-스타트업 2016’이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6,545팀으로 시작해 어느새 남은 팀은 10팀. 어떤 아이디어와 어떤 마음으로 결승까지 달려왔을까? 10팀 중 부부창업자로 코르크(Cork)를 개발한 미다스디자인의 이진아 대표와 이연택 대표를 만나봤다.
결승전에 진출한 미다스디자인의 이연택 대표와 이진아 대표(출처=KBS)
Q. Cork 를 소개해주신다면?
A. (이진아 대표) ‘Cork’는 공병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에요. 코르크마개를 떠올리는 디자인으로 병에 꽂아 사용합니다. 그래서 보통 블루투스 스피커는 음악만 틀면 끝이지만 Cork 스피커는 디자인과 사용하는 행위 자체에 재미가 있어요. 공병을 활용하기 때문에 환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