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 글로벌 VC 참여 “챌린저뱅크 추진할 것” [start-up]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할 새로운 주주 구성원을 발표했다. 최근 토스뱅크 컨소시엄의 주요 주주였던 신한금융그룹, 현대해상, 카페24 등이 빠지면서 토스의 제3인터넷은행 인가가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새로운 주주 구성원을 발표한 것.
토스는 새로운 주주들과 글로벌 챌린저뱅크(challenger bank) 모델의 혁신적 인터넷뱅크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주주는 실리콘밸리 기반 VC인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세계적인 챌린저뱅크 Monzo의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 브라질에서 돌풍을 만들어 가고 있는 Nubank와 최근 뱅킹 라이센스를 획득한 영국의 핀테크사 Revolut 투자사인 리빗캐피탈(Ribbit Capital) 등이다.
토스는 “기존 인터넷은행 모델을 넘어서 현재 금융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하는 모델을 구현함과 동시에 실제로 이 목표에 동참해 함께 성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주주들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스가 추진하는 챌린저뱅크는 모바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은행이다. 단기적인 수익성보다 금융 시장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은행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