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한진 편 ④] 조원태 지키느라 바쁜 한진 재단, 공익사업 지출은 1%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권민수, 김사민 기자] 한진그룹에서 남매간 경영권 다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진그룹 소속 공익법인이 오너의 사익을 위해 이용될 여지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3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 연합의 견제가 매서웠지만 결과는 과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한 조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조원태 회장 특수관계자 등 우호 지분에는 한진 그룹이 보유한 세 개의 공익법인이 속해 있다.한진그룹이 보유한 정석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