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긴급지원] 생계유지 어려워 펑펑 울기도 했지만… 탈북민 엄마의 편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남한에 입국한 탈북민 상당수는 여성*입니다. (*통일부, 2019) 험난한 탈북 과정을 거쳐 전혀 다른 문화 속에서 양육과 생계를 병행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입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 탈북민은 더 어렵습니다. 남한 사회에서 지지 기반이 없거나 약해, 작은 위기에도 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열매나눔재단은 이처럼 탈북민 가정의 긴급한 위기를 예방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19가정을 지원했는데요. 탈북 한부모 어머님께서 가을에 들어서며 후원자님들께 보내신 편지 한 통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애기 둘을 키우고 있는 탈북민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