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의 네트워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아버지 서성환 선대 회장이 1945년 광복 직후 설립한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 한때 아모레퍼시픽 주가 상승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 부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 회장의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대기업과 조금 다른 특징이 있다. 건설, 증권, 패션과 같은 미와 무관한 자회사가 전혀 없다. 서 회장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의 여정`인 셈이다. 처음부터 이런 행보를 보인 것은 아니었다. 아모레퍼시픽도 1980년대 여타 대기업처럼 패션, 증권, 생명보험 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