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는 센터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논객칼럼=황인선] 지난주에 지리산 포럼에 다녀왔다. 올해 5년 차 지리산 포럼은 남원군 산내면에 귀촌한 활동가와 귀촌인들이 매년 여는 꽤 유명한 포럼이다. 4일 간에 걸쳐 산내면 여러 곳에서 3-40여개 강의와 토론, 산책, 사람 책, 밥 나눔, 영화 상영 등이 이루어진다. 주로 사회변화, 귀촌인의 삶, 지역 혁신 사례 등이 주제로 다루어진다. 내가 갔을 때 첫날은 산내 초등학교 강당에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을 시작하기 전에 사회자가 각자 모르는 3인과 서로를 소개하라고 하면서 자신을 소개할 3개의 키워드를 나눠준 엽서에 써서 하라고 한다.3개의 키워드를 나누며좀 민망했지만 모두가 열심이어서 나도 참가했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