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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발전 80%는 태양광+배터리… 재생에너지, AI 데이터센터 주요 발전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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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가 인공지능(AI) 전력 수요의 해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CNBC는 넥스트래커(Nextracker, NDAQ:NXT) 최고경영자(CEO) 댄 슈거(Dan Shugar)가 빅테크 기업들의 기후 목표, 태양광 에너지의 저렴한 비용과 보급 속도 확대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공급원은 재생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넥스트래커는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위한 스마트 태양광 추적 솔루션 제조업체다. 넥스트래커 최고경영자 댄 슈거 / 넥스트래커    빅테크 기업들, 화석연료보다 재생에너지 선호 한화큐셀도 메타 공급용 태양광 복합단지 완공 댄 CEO의 자신감은 실질적인 재무 성과에서 기인한다. 지난 5월 14일(현지시각) 넥스트래커는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최초로 글로벌 출하량 100GW를 달성, “기록적인 수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3월 31일 마감된 202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넥스트래커의 매출은 25억달러(약 3조4460억원)를 기록,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 또한 주당 96센트(약 1323원)로 월가 예상치인 주당 78센트(약 1075원)를 상회했다. 주식시장도 반응했다. CNBC는 넥스트래커의 주가가 연초 대비 19%, 지난 두 달 동안 37% 급증했다며 월가 애널리스트 중 80%가 넥스트래커 주식을 ‘매수’ 또는 ‘비중 확대’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향후 태양광 섹터의 수익성이 지금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시장의 선택에는 명확한 근거가 있다. 신규 발전 프로젝트에서 태양광 사업 점유율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는 현재 전력망 연결을 신청한 1500GW의 발전 프로젝트 중 70%가 태양광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반면 가스 프로젝트는 5%인 79GW에 불과하다. CNBC는 풍력 발전까지 포함할 경우, 약 1400GW의 재생에너지가 계통연계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는 미국 전력망의 전체 용량보다 많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댄 CEO는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인 빅테크 기업들은 대부분 높은 기후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화석연료보다 재생에너지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캐나다 자산운용사 브룩필드 자산운용(NYSE: BAM; TSX: BAM)은 마이크로소프트(MS, NDAQ: MSFT)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 미국과 유럽에 2026~2030년 10.5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일 기업 PPA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화큐셀 또한 5월 30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에 태양광 복합단지를 완공,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에 공급할 예정이며 지난 1월 MS와 총 8년간 12GW의 태양광 모듈 및 설계·조달·시공(EPC)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력망 연결도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유리… 날씨 의존성? 배터리 장치로 해소 가능 문제는 여전히 긴 계통연계 대기 시간이다. 일본 투자은행 미즈호증권(Mizuho Securities)의 청정에너지 연구 책임자 마힙 만드로이(Maheep Mandloi)는 "전력망에 연결되기 위한 새로운 전력 프로젝트를 건설하기 위한 상호 연결 승인을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2~3년”이라고 말했다.    반면 댄 CEO은 계통연계가 지연되는 문제에 있어서도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는 일단 허가가 나면 건설은 빠르게 진행되는데 반해, 화석연료발전소는 허가 절차가 더 복잡하며 건설 기간도 오래 걸리고 석유,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도 크다는 것이다.    댄 CEO는 재생에너지가 가변적이라 불편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부분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는 전력을 저장해놓기 위한 배터리 스토리지(Battery Storage)를 포함하고 있어, 흐리거나 태양이 없는 저녁 시간에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2월 미 에너지정보관리국(EIA)은 2024년 신규 미국 발전 용량의 81%를 태양광과 배터리가 차지할 것이라며 올해 미국의 배터리 저장 용량이 14.3기가와트로 약 두 배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연결 대기 중인 스토리지 용량은 1000GW에 달한다. EIA는 올해 추가될 천연가스 발전 용량은 2.5GW로 25년만에 최저치라고 밝혔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미국 총 전력 소비의 8%를 차지, 현재 기준의 두 배 이상 높아질 것이라며, 증가하는 전력 수요 중 40%는 재생에너지가, 60%는 천연가스가 충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넥스트래커는 2023년 설립됐으며 지난 2023년 나스낙에 상장돼 총 6억3800만달러(약 8788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2022년 10월 인텔(Intel)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가 9억9천만달러(약 1조3636억원)를 조달한 이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다.  넥스트래커의 스마트 태양광 추적기는 태양광 모듈 양면 모두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지형에서도 설치가 가능해 토목 공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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