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금통위, 기준금리 8회 연속 동결…3.5% 유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한국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3.5%로 동결했다. 부실채무 증가, 경기침체 등을 고려한 금리 인하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 그리고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의 관리 필요성을 감안해 동결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1일 오전 진행된 올해 첫 번째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이하 금통위)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3.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연 3.25%p에서 3.5%로 0.25%p 올린 이후 8회(2월, 4월, 5월, 7월, 8월, 9월, 11월, 2023년 1월) 연속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