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남다른 존재감…2분기 실적 신기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넥슨. /사진=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넥슨이 2분기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수에 달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들이 고전한 것과 대조적이다. 확실한 1인자로 올라선 넥슨은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9일 넥슨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28억원, 영업이익 2640억원, 당기순이익 23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 22%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7% 감소했다.
올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2조891억원, 영업이익 8020억원, 당기순이익 7393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37%, 16% 증가한 수준이다.
넥슨은 2분기 호실적의 이유를 신작과 기존 제김의 시너지를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다양한 장르애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전망치에 부합하는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다. 피파 온라인 4, 피파 모바일 등 PC·모바일을 아우르는 정통 축구 게임과 서브컬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