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절불굴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변화의 시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새마을금고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묵묵히 달려갈 것
60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사상 첫 직선 회장에 당선된 김인 회장의 올해 신년사 중 한 대목이다. 김 회장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음‘이라는 뜻의 사자성어를 인용한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존폐를 위협받을 정도의 여러 사건이 터졌던 최악의 한 해였기 때문.
박차훈 전 회장을 비롯한 측근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모펀드와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으로 구속되거나 구속 위기에 처했고, PF 부실 우려와 연체율 급상승 등 건전성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결국 고객들의 집단 ‘뱅크런(대규모 자금 이탈세)‘ 움직임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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