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고쳐 입는 즐거움”… 성수동에서 만난 열린 수선 실험실아름다운×수선혁명랩방문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한켠,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유리창 너머 패치워크가 덧대어진 옷들이 옷걸이에 걸려 전시돼 있고, 재봉틀과 바느질 도구가 줄지어 놓인 공간. 바로 ‘아름다운×수선혁명 랩(Lab)’이다. 아름다운가게와 다시입다연구소가 함께 연 이 실험실은 9월 28일까지 운영된다.전시·워크숍·캠페인이 함께 열리는 실험장이곳은 말 그대로 ‘공유수선공간’이다. 해진 바지나 헐거워진 단추를 직접 고치고, 필요하다면 재봉틀을 빌려 쓸 수 있다. 단순히 옷을 수선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개성을 더하고 지구를 지키며 소통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