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어피티니 분쟁 2차 중재 결론…”신창재 회장 풋옵션價 재산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교보생명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교보생명과 어피니티의 5년간 이어진 풋옵션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국제상업회의소(ICC)가 2차 중재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공정시장가치(FMV)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해야 한다는 판정을 내린 것. 향후 주당 가격 산정 절차의 공정성이 분쟁 해결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19일 교보생명 측에 따르면 사모펀드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을 상대로 국제상업회의소(ICC)에 2차로 제기한 중재에서, 중재판정부는 신 의장이 어피니티의 풋옵션 주식 FMV를 산정할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해야 한다는 판정을 내렸다.
1차 중재 당시 어피니티 측은 신 의장이 평가기관을 선임하지 않고 30일 이내 공정시장가치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