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미 책꽂이] 몸과 말, 문밖의 사람들 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몸과 말 경증 근육병 환자로 살아가는 ‘바디 에세이스트’ 홍수영이 겪은 장애인 차별과 침묵에 대한 에세이. 열네살, 근육긴장이상증으로 불리는 ‘디스토니아’가 갑작스레 찾아왔다. 멀쩡히 있다가도 얼굴이 붉게 물들고 이마와 등에 땀이 맺힌다. 목이 꺾이고 안면은 굳어 말도 나오지 않는다. 그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저자를 향해 네가 뭐기에 교통약자석에 앉느냐”는 말을 내뱉는다. 그렇게 장애는 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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