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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큰손들, 엑손모빌의 기후 소송 비판…무게 추 다시 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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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R, 노르웨이 국부펀드 등 엑손모빌의 상위 주주인 투자자 연합이 팔로우디스와 아르주나 캐피탈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엑손모빌의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ICCR 4조 달러(약 5346조원) 규모의 기관 투자자 연합인 '기업의 책임에 따른 종교 간 센터(Interfaith Center on Corporate Responsibility, 이하 ICCR)'가 지난 8일(현지 시각)에 엑손모빌에게 이번 소송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로이터, ESG 인베스터가 보도했다. ICCR은 기업과 주주 참여를 변화의 강력한 촉매제로 보는 투자자들의 연합이다. 종교 공동체, 연금 기금, 의료 기업 등을 포함한 300개 이상의 기관 투자자들이 모여 있다. 엑손모빌(Exxon mobil)은 지난 1월, 행동주의 주주인 아르주나 캐피탈(Arjuna Capital)과 팔로우 디스(Follow This)가 전형적인 주주가 아니라 기후 중심 의제를 엄격하게 추구하는 기후 운동가라고 주장하면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무조치(no-action) 요청을 제출하는 대신 소송을 북부 텍사스 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팔로우 디스(Follow This)의 설립자인 마크 반 바알(Mark van Baal)은 “주주에게 연례 총회(AGM)에서 투표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보다 법정에서 다투는 것을 선호하는 엑손모빌의 입장을 고려하여 기후 제안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ICCR은 이에 대해 입장을 담은 성명을 내놓으며 이는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을 고소하는 '슬랩소송(SLAPP suit)'과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ICCR의 CEO 조시 지너(Josh Zinner)는 “엑손모빌이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씨름하기보다는 투자자들을 침묵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엑손모빌의 소송이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ICCR의 서한에 대한 답변으로 엑손모빌 대변인은 “이번 소송이 SEC가 투표에 나올 수 있는 주주 행동에 대한 규칙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재평가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주주 권리 보호에 대해 동일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남용될 수 있는 절차에 대한 명확성을 원하는 이유다. 이와 같은 제안은 분명히 투자자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다"라고 엑손모빌 대변인은 전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도 엑손모빌에 우려 표명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 니콜라이 탕겐(Nicolai Tangen)은 파이낸셜 타임즈에 엑손이 팔로 디스와 아르주나 캐피탈을 상대로 한 소송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탕겐은 "걱정스러운 전개다. 이번 조치가 매우 공격적이라고 생각하고 주주 권리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된다"라며 엑손모빌의 결정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엑손모빌의 지분 1.4%를 보유한 상위 10대 주주 중 하나로 2023년 말 기준 54억달러(약 7조210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NBIM의 개입은 의미가 크다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보도했다. 아르주나 캐피탈과 팔로우 디스는 지난주 그들의 제안을 철회했지만, 엑손모빌은 그들이 미래에 비슷한 움직임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취하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엑손모빌의 행보는 앞으로 소액 투자자들의 비슷한 청원을 막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최고 지배 구조 및 컴플라이언스 책임자인 캐린 스미스 이헤나초(Carine Smith Ihenacho)는 "우리는 주주의 권리를 빼앗는 모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이전에 지지했던 주주 제안과 상당히 유사한 주주 제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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