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스타트업, 인베스터 데이 개최 [start-up] “2년 안에 무조건 유니콘 될 것.”최혁재 스푼 대표는 4일 삼성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500스타트업 인베스터 데이에서 “창업가의 꿈은 크기가 커야한다”며 “한국에서 나온 작은 서비스가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푼은 500스타트업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시리즈 A 프로그램인 SAP 2017년 졸업기업으로 이날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와 함께 파이어사이드챗에 참여해 성장단계 스타트업이 겪는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인베스터데이 행사는 ‘차세대 유니콘을 겨냥하다(The Hunt for Next Unicorns)’를 주제로 시리즈 A 프로그램 졸업 기업 4곳을 소개하고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시리즈 A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각 분야 전문가 약 10여명이 방한, 참가기업들의 실무자들과 함께 약 8주간 강도 높은 멘토링을 진행하는 500스타트업의 시그니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팀 채 (Tim Chae) 500스타트업 파트너는 500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과에 대해 소개, 2010년에 설립된 500스타트업이 현재까지 76개국에서 2,220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