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공표 마지막 여론조사 과반…승리 굳히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공표 가능한 마지막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과반을 기록,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누르고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고 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 변화가 거의 없는 등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전재수 후보의 승리가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전재수 후보(사진 왼쪽)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오른쪽)가 26일 어르신파크골프 축제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6 연합뉴스
여론조사꽃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자동응답전화여론조사(ARS,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8.3%)에서 부산시장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다자대결에서 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50.5%의 지지율로 과반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39.3%로,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11.2%포인트였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3.5%, 투표할 후보 없음은 5.0%, 잘 모름은 1.7%였다.
부산시장선거 다자대결
박형준 후보는 투표할 후보 없음, 잘 모름 등 기타 응답층 6.7%를 모두 가져가도 전재수 후보를 이길 수 없지만 기타 응답층에 전재수 지지 성향 응답자도 많이 포함돼 있어 여론조사상으로는 판세를 뒤집기가 불가능해 보인다.
일주일 전인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자동응답전화조사(ARS,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7.7%) 부산시장 다자대결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49.7%,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39.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9.9%포인트였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1.8%에 그쳤다. 투표할 후보 없음은 5.1%, 잘 모름은 3.7%였다.
두 조사를 비교하면 전재수 후보 지지율은 0.8%포인트 오르고, 박형준 후보는 0.5%포인트 감소했다. 표본오차를 고려하면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부산시장 가상양자대결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의 사퇴를 전제로 한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전재수 후보는 52.0%, 박형준 후보 41.4%, 투표할 후보 없음 4.8%, 잘 모름 1.8%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0.6%포인트였다. 다자대결과 양자대결에서 지지율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지방선거 인식조사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9.4%,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6%로 두 응답 간 격차는 6.8%포인트였다. 잘 모름은 8%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6%, 국민의힘 37.8%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8.8%포인트로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3%, 진보당 2.1%, 그 외 다른 정당 3.3%, 지지 정당 없음 2.9%, 잘 모름 0.9%로 집계됐다.
부산 정당지지율
부산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 59.7%, 부정 평가 38.1%로 나타났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21.6%포인트였다.
여론조사꽃 이념성향 표본 구성비(가중치 적용 사례)는 진보성향 26.6%, 중도성향 33.5%, 보수성향 30.3%, 잘 모름 9.5%로 조사됐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진보성향 표본이 1~2%포인트 많이 표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재수 후보의 대세 구도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여론조사의 상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보도자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강동형 에디터 yunbin60@mind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