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창업지원단 IR “NO를 YES로 바꾸는 스토리 필요하다” [start-up] “NO를 YES로 바꾸는 스토리 필요하다” 10일 열린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길창군 인포뱅크 투자사업팀 이사가 말했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투자자, 관계자를 설득하는 스타트업만의 문제 인식, 해결책, 나아가 이것들을 증명하는 지표가 곧 하나의 스토리가 되고 이 스토리가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이다.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데모데이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지역사회 창업역량 개발을 위한 스타트업 사업화 자금과 성장 단계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IR에 참가한 8개 팀은 지난 1월 간 IR 컨설팅을 거쳐 2월 IR 무대에서 투자자들과 만났다. 심사는 송진영 본엔젤스 수석 심사역,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 길창군 인포뱅크 이사가 맡았다.
길 이사는 이 날 열린 IR 말미 심사평을 통해 “투자사 대표는 기본적으로 ‘NO’ 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YES로 바꾸는 건 결국 스타트업이 가진 스토리”라며 “심사역의 업은 (스타트업의) 스토리를 통해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이니 (스타트업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