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사 첫 공동 스타트업 행사 연다 [start-up]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이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참여 스타트업을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삼성금융사가 공동으로 첫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삼성금융의 미래. 과제마다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과제는 금융사별 20개, 금융사간 공통 과제 2개, 자유주제 등으로 나뉜다. 삼성생명의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사기 조사’, 삼성화재의 ‘사고동영상 분석을 통한 과실 산정’, 삼성카드의 ‘데이터·디지털을 활용한 신규 상품·서비스 개발’, 삼성증권의 ‘디지털 기반 투자상품 개발’ 등 업종 특성에 맞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다. 예비창업자 등 개인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에게는 시상금 1,000만원 외에 3개월간 삼성금융사와 새로운 사업모델 구체화에 나선다. 내년 3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하면 추가 시상금 3,000만원을 받으며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와 전략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