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데모데이 무대 오른 스타트업12 [start-up]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17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1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에 앞서 진행된 키노트 연설에는 네이버 창립멤버로 현재는 발달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호 대표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김정호 대표는 강연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2가지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딱 한가지만 조언한다면 젊을 때 놀지 말라는 것”이라며”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시작됐는데 처음 5분을 놀면 그 게임을 이길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20대 시절 1년은 50대로 따지면 8년 정도인 것 같다”며 “처음 시간을 놓치면 회복할 수 없으니 한 달이라도 젊었을 때 더 많은 일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소비에 대한 조언. 그는 “소비습관이 있는 사람은 자본이 모이지 않는다”며”창업 기회나 투자에 기회가 있을 때 돈이 없으면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성장했을 때 좋은 차를 사는 등 소비를 우선시하는 사람이 되지 말것 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데모데이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