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약초 농가, 티백 차 상품 개발과 수출 길 열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회적 기업 ‘이풀약초협동조합’을 아시나요 농부들의 진심이 담긴 좋은 약초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조합을 시작했습니다.”이풀약초협동조합, 줄여서 ‘이풀’은 전국 17개 약초 농가들이 조합원으로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풀 노봉래(라이문도) 이사장과 문정희(안젤라) 이사가 농민들과 함께 조합을 설립한 것은 2013년이다. 이전까지 노 이사장과 문 이사는 10여 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비영리단체인 한국생약협회에서 약초 농가 생산 인증 업무를 담당했다. 현장에서 본 약초 농가는 치열한 삶의 연속이었다. 특히 한약재 외에는 별다른 수입처가 없는 좁은 시장과 값싼 외국산 약초의 공세는 약초 생산 농가를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