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전세자금대출 증가세 둔화, 전셋값·금리도 하락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주요 은행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하락세로 대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67조 1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조 2914억원(2.0%) 늘었다.월별 전세자금대출 증가율은 2017년 5월 1.9%를 기록한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해 1월부터 3월 증가율 평균 수치 3.5%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작년 말부터 시작한 전셋값 하락세가 전세자금대출 증가세 둔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