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K-ICS 점검]①삼성생명, 금리·삼성전자 주가영향에 건전성 악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료=금융감독원. / 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삼성생명의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200%선까지 하락하는 등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 금리 인하와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 겹쳐 삼성생명의 킥스 비율이 20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킥스 비율은 올해 1분기 212.8%를 기록한 뒤 2분기 201.5%까지 떨어졌다. 직전 분기 대비 약 10%p(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앞서 지난 2022년 실적발표회에서 킥스 비율을 200~240% 내외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의 킥스 비율을 150%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금융당국의 권고치보단 높은 자본건전성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과 금리 인하가 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