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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탄소포집 가스발전소 전력 구매…AI 전력난 속 전환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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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구글이 탄소포집(CCS) 기술을 결합한 천연가스 발전소 전력 구매에 나섰다. 로이터는 23일(현지시각) 구글이 미국 일리노이주 디케이터(Decatur)에 건설될 400MW(메가와트) 규모의 CCS 발전소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카본 다이렉트(Carbon Direct)가 전망하는 미국의 천연가스 발전소 증가.   AI가 키운 전력 수요, ‘탄소포집형 가스 발전’으로 대응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에너지 기업 로카본 인프라스트럭처(Low Carbon Infrastructure)가 추진하는 ‘브로드윙 에너지(Broadwing Energy)’ 발전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면서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약 90%를 포집해 지하 1.5~2km에 영구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전소 건설은 4년에 걸쳐 진행되며, 약 650개의 노조 일자리와 100여 개의 관리·지원 인력이 투입된다. 발전소는 농업기업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이하 ADM)가 운영 중인 기존 산업 부지 내에 들어서며, 생산된 전력은 미국 중서부 전력망(MISO)을 통해 15개 주의 구글 데이터센터로 공급된다. ADM 역시 자체 전력 수요 일부를 이곳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구글이 원자력·지열·수력 등 기존 청정에너지 외에 탄소포집형 가스 발전이라는 ‘전환 기술’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첫 사례다. 구글 에너지 전략 총괄 마이클 테럴(Michael Terrell)은 AI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CCS는 지속가능성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밝혔다.   ‘가스 + 탄소포집’ 모델...‘현실적 탈탄소’ 모델로 부상 이번 계약은 단순한 에너지 조달이 아니라, AI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구조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은 폭발적인 연산량을 요구하며, 미국 전력망의 공급 능력을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스 + 탄소포집’ 모델은 완전한 재생에너지 전환까지의 과도기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IPCC 역시 CCS를 화석연료 기반 산업의 탈탄소 전환 수단으로 제시해 왔다. 다만, 비용 부담과 저장 안정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실제 ADM은 과거 탄소 저장정에서 염수와 이산화탄소가 비인가 지하층으로 이동하는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빅테크가 전력 인프라 탈탄소화에 직접 투자하는 첫 실질 모델로 평가된다. 기후단체 클린에어태스크포스(CATF)의 존 톰슨(John Thompson) 디렉터는 이번 사례는 대형 기업이 자발적으로 공급망 배출을 줄이기 위해 CCS를 도입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제는 ‘탄소를 포집하지 않는 가스 발전’이 선택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구글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운영 전 과정에서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유지하며, 이번 CCS 계약 외에도 직접공기포집(DAC), 바이오차, 암석 풍화 등 다양한 탄소 제거 기술에 2024년 한 해에만 1억달러(약 1440억원) 이상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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