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레터] 배려를 일상에 두고, 필요한 모험을 미루지 않는 2026년 되기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번 연휴 저는 잠시 일본에 나와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연휴에 집이 아닌 곳으로 공간을 옮겨(그래야 집안일로부터도 해방되니까요!) 밀도 높게, 집중해서 쉬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삶이란, 평일엔 휴가를 내어도 보통 일과시간에는 업무 연락이 끊기지 않거든요(물론 팀원들은 제 스케쥴을 알고 있어 배려를 받을 수 있지만 조직 밖 동료들은 제가 휴가인지 모르니까요). 이번엔 연휴가 짧아서 가까운 나라로 장소를 옮겼어요. 겨울 휴가인 만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고베’라는 도시를 택했습니다. 고베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