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금리전략..은행권에 드리워진이자장사 포비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대출 금리 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은행권에 때아닌 ‘이자장사 포비아’가 드리워지고 있다. 일부 대출금리를 중심으로 시장금리와 역행하면서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격차인 ‘예대금리차’의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실제 현 정부 출범 초기, 급격히 확대된 예대금리차는 이자 장사 논란과 소위 ‘은행은 공공재’ 발언까지 초래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움직임은 사실상 관치 금융에 따른 인위적 금리조정에 의한 예대금리차 확대라는 점에서 은행권 또한 다소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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