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 오디션 끝판왕, 2016 H-온드림 오디션 [뉴스]
4월 첫째주, 나무 한 그루 심지 못한 채 식목일이 지났다. 그래도 괜찮다. 식목일의 다음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창업 꿈나무들이 세상에 심어졌기 때문이다. 꿈나무라는 귀여운 단어에 비하면 성숙한 어른들이긴 하지만,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발을 내딛은 창업팀들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듬직한 나무들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H-온드림 오디션은 어느덧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사회문제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장이다.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진행된 ‘2016 H-온드림 오디션’은 인큐베이팅 그룹 A와 B, 디벨로핑 그룹 총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심사가 진행되었다. 발표가 진행되는 홀 바깥쪽 복도에는 H-온드림 펠로들의 상품과 서비스가 단정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본선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진열된 상품을 보며 역대 H-온드림 펠로들의 성장을 확인했다.(기존 H-온드림 펠로 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