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美 투자 발표…HBM 기술 주도권 가져가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원 발표가 임박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간 고대역폭 메모리(HBM) 주도권 경쟁이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HBM은 고용량 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 5세대 HBM3E 를 양산해 지난달부터 엔비디아에 대량 공급하며 시장 우위를 점한 상황.
다만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경우 향후 HBM 고객사 확보에 더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보조금 발표 임박...삼성 투자 규모에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