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소식] 소비하지도, 착취하지도 않는 하루가 가능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직접 해봤습니다]걸어서 출근하고고기,유제품 안먹어타인의 노동과 일상 풍경 감사14일, 평소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던 8시 20분보다 훨씬 이른 7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도보로 한 시간 조금 넘는 거리의 출근길을 걸어가기 위해서였다. 흐린 날씨가 덥지 않아 걷기에 좋았다. 출근길 편의점에 들러 1600원짜리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는 것이 일과여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 앞에서 아차, 하고 돌아섰다. 오늘마저 실패하면 3일째 실패였다. 소비하지 않는 하루 살아보기. 과연 인간과 자연은 친화적인가? 보통 자연과 교감한 경험을 사람들은 여행에서 이야기 합니다. 아무것도 소비하지 않는 하루를 한 번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