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에 대한 오해를 멈춰라, 제발! [칼럼] 며칠 전에 찜찜한 일이 있었다. 국내 모 컨설팅기업의 실무자가 포용적 기업활동(Inclusive Business)의 정의가 제대로 전파되지 않은 듯 하여 고민이라는 글을 SNS에서 읽었다. 그러다가 국제기구에서 한 분이 방한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해주자 그 고민이 말끔히 해결되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기존의 CSR은 경제상황과 회사의 이익 등에 따라 활동이 폐지되는 등 너무나 가변적이며 지속가능하지 못하다. 하지만 인클루시브 비즈니스는 회사의 핵심 밸류체인에 소셜 임팩트 자체를 녹여내고 포용하기 때문에 이보다 더 지속가능할 순 없다. 아, 이건 너무나 전형적인 오해잖아…. 하면서 댓글을 달았다. 그렇게 CSR을 사회공헌활동으로만 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