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시행 한 달 ①] 금융산업 지형 바꾼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오픈뱅킹 도입이 금융산업의 지형 변화를 촉발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법률 개편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은행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 등 10개 시중은행이 지난달 30일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이후 약 한 달간 227만명이 서비스에 가입해 516만개의 타행 계좌를 등록하고 4천 570만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은행 관계자들은 이 같은 가입자의 급격한 증가는 전초전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