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은 섹시해야 한다 [뉴스] 광고는 최면을 건다.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 즉 잠재의식을 자극한다. 1957년 미국의 한 극장은 몇 주 동안 관객을 실험했다. 영화 상영 중인 스크린에 5초마다 ‘팝콘을 먹고 콜라를 마셔라’라는 자막을 띄운 것이다. 매 노출 시간이 1/3000초였으므로 자막은 관객의 눈에 인지되지 않았다. 감상을 방해하지도 않았다. 다만 콜라와 팝콘의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한국에서는 활용될 수 없다. ‘잠재의식광고의 제한’이라는 방통위 규정 때문이다. 허울좋은 규정이다. 어딜 가든 구매자의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광고가 있다. 야한 장면을 안 보는 척 힐끔거리며 보게 되는 본능(?)을 자극하는 섹스 마케팅은 효과적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