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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 포기한 BMW·벤츠, 끝까지 가는 테슬라…자율주행 전쟁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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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챗GPT.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최대 화두인 자율주행 기술을 둘러싸고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테슬라(Tesla, NASDAQ: TSLA)는 규제 당국과 법정 공방까지 불사하며 ‘완전 자율주행’ 비전을 밀어붙이고 있는 반면, BMW(ETR: BMW)와 메르세데스-벤츠(ETR: MBG)는 고도화된 레벨3(Level 3) 기술 개발을 사실상 중단하고 한 단계 낮은 시스템으로 선회했다. 클린테크니카가 26일(현지시각) 전한 소식은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 위치와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다.   테슬라, 캘리포니아주와 정면 충돌 테슬라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발단은 차량 마케팅 용어였다.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은 테슬라가 과거 ‘오토파일럿(Autopilot)’과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 Driv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주(州) 행정청은 한때 테슬라의 차량 생산·판매 면허를 30일간 정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이후 테슬라가 시정 조치를 취했다며 실제 면허 정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근거 없이 허위 광고 기업으로 낙인찍었다”며 소송에 나섰다.  현재 테슬라는 해당 기능을 ‘풀 셀프 드라이빙(슈퍼바이즈드·Full Self-Driving (Supervised))’라는 명칭으로 판매하고 있다. 운전자가 항상 도로를 주시하고 개입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레벨2(Level 2)’ 보조 시스템이다.  하지만 법적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테슬라 차량이 정지 표지판을 지나 교차로를 통과하다 사망 사고를 낸 사건과 관련해 배심원이 2억4300만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배상 평결을 내렸다. 운전자는 차량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멈출 것으로 믿었다고 진술했지만, 배심원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는 향후 로보택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기대 아래 FSD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집단소송도 진행 중이다.  테슬라는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카메라 기반 시스템만으로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웨이모(Waymo)는 다수의 라이다 센서를 핵심 센서로 채택해 현재 10개 도시에서 상업 운행을 하고 있다. 기술 철학부터 정반대인 셈이다.    BMW·벤츠, 레벨3 ‘잠정 중단’ 반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한발 물러섰다. 독일 매체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에 따르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최신 모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레벨3는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가 전방 주시 의무를 면제받는 ‘조건부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기술적 난도가 높고 법적 책임 소재도 복잡하다.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다. BMW 7시리즈와 벤츠 S클래스에 적용됐던 레벨3 시스템은 고가의 라이다 센서 등을 탑재해야 했고, 고속도로 저속 구간 등 제한된 상황에서만 작동했다. 해당 옵션은 차량 가격에 6000유로(약 1000만원)를 추가하는 구조였다. BMW는 대신 최신 전기 SUV iX3에 적용된 ‘모터웨이 어시스턴트(Motorway Assistant)’ 등 레벨2+ 시스템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기능은 시속 130km까지 고속도로에서 핸들에서 손을 떼고 주행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운전자는 항상 주시해야 한다. 가격은 1450유로(약 240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벤츠 역시 신형 S클래스에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MB.Drive Assist Pro)’라는 레벨2++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목적지까지 부분 자동화를 지원하지만, 운전자 개입 전제를 유지한다. 전문가들은 레벨3는 기술적 상징성은 크지만 실제 소비자 체감 효용은 제한적이고, 비용 대비 수익성이 낮다”고 지적한다. 책임 소재 문제도 여전히 불확실하다.   충전 인프라 확장…상용차 자율·전동화 준비 한편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함께 전동화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파인드 어스(Find Us)’ 지도에는 미국 15개 주(州)에 걸쳐 64개의 메가차저(Megacharger) 신규 부지가 표시됐다. 메가차저는 테슬라 세미와 같은 대형 전기트럭을 위한 초고속 충전 설비다. 파일럿 트래블 센터(Pilot Travel Centers)와 협력해 설치되는 일부 충전기는 최대 1.2MW 출력을 제공하며, 센터당 4~8기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장거리 화물 운송 전동화는 디젤 비용 절감, 배출가스 저감, 공회전 감소 등 환경·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지도에 ‘곧 개설(coming soon)’으로 표시된 부지가 실제로 단기간 내 모두 가동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엇갈린 선택, 갈림길 선 자율주행 현재 자율주행 시장은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 하나는 테슬라처럼 장기적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기술·법적 리스크를 감수하는 전략, 다른 하나는 BMW·벤츠처럼 비용 효율성과 현실적 수요를 고려해 단계적 진화를 택하는 방식이다. 레벨3는 잠시 후퇴했지만, 레벨2 고도화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하 OTA)를 통한 기능 확장은 계속되고 있다. OTA는 스마트폰을 업데이트하듯이 자동차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결국 승부는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규제, 소비자 신뢰, 비용 구조, 인프라 확충 속도에 달려 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구상이 현실이 될지, 독일 업체들의 신중한 전략이 더 큰 시장 신뢰를 얻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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