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소식]‘눈 대신 얻은 손’으로 아픈 세상을 만지다, 참손길공동체 [뉴스] ‘눈 대신 얻은 손’으로 아픈 세상을 만지다, 참손길공동체 눈은 어둡지만, 맑은 손을 가진 사람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뭉쳤습니다. 바로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안마사 협동조합 ‘참손길공동체’인데요. 쉽지 않은 선구자의 길을 걸어온 정경연 대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사고로 잃은 한 쪽 시력, 안마의 세계를 만나다 정경연 대표는 30여 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한 일간지 지국을 운영하던 시절, 결석한 배달원을 대신해 신문을 돌리다 일어난 사고였죠. 한쪽 눈이 그나마 멀쩡했기에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풍으로 몸이 편찮으신 아버지를 모시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