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중소형 보험사]②푸본현대생명, 건전성·수익성 확보는 저축성 상품 줄이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푸본현대생명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높은 저축성보험 의존도로 건전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모습이다. 특히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하에서 수익 확보에 불리한 퇴직연금 비중이 높아 시장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올 2분기 1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6%) 보다 4%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융당국의 킥스 비율 권고치가 150% 이상인 것과 비교했을 때 한참을 밑도는 비율이다. 경과조치 후의 비율은 181%로 전년 동기(145%)보다 36%p 올랐지만, 경과조치는 일종의 유예기간을 부여받은 것일 뿐 경과조치 전 지급여력비율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월 푸본현대생명의 장기신용등급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