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격근무 도전기 - 태국편 [칼럼] ✔︎ 참고: 슬로워크 IF팀의 Ben이 팀블로그에 발행했던 글을 옮겨 왔습니다. 2018년을 시작하면서 IF팀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기획했습니다. 바로 팀 전체가 떠나는 해외 원격근무인데요, 지역은 조금은 생소한 태국의 휴양지 ‘코사무이’입니다.알려진대로 슬로워크에는 원격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저와 다른 팀원들 역시, 업무 성격에 따라 필요하면 집이나 카페에서 작업을 종종 하는 편입니다.슬로워크의 복지 제도 중에는 ‘안식월’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만 2년 근무시마다 30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지는데요, IF팀의 리더인 키튼의 순서가 마침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키튼의 가족은 안식월에 맞춰 여행을 떠나고, 팀원인 저를 포함한 2인은 원격근무라는 명목 하에 함께 코사무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코사무이는 제주도의 1/8 정도 면적의 섬인데요, 해변에 이런 식당 겸 카페가 많이 있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이런 자리에 앉아 파도소리를 들으며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바다를 앞에 두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동시에 단점이기도 하고요. 저희는 각자 가보고 싶은 해변과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