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p 사수 나선 은행권…하반기 대출 수요 억제 나선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올해 가계대출 관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0.3%포인트(p)’를 사수하기 위한 대출 관리에 돌입한다. 주요 시중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2.2%를 기록, 정부와 금융당국이 권고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인 2.5%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출 수요 감소 효과를 기대했던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의 시행 시점 또한 오는 9월로 연기되는 등 사실상 금융당국마저 대출 관리에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일단 은행업계에서는 하반기 대출 수요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때 현재 예정된 대출 억제 조치 또한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