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 실적 빨간불 엔씨, 체질개선, 글로벌 협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8일 경기도 성남 판교 엔씨소프트 R&D 센터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사진=이승석 기자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인 엔씨소프트를 새로 맡게 된 박병무 공동대표가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8일 경기도 성남 판교R&D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총회장에는 2인의 공동대표 가운데 박 대표만 참석하고 김택진 공동대표는 미국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주총에서 엔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 등의 2023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각각 31%, 75%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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