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상속(上)] 초일류 경영실천한노블리스 오블리주 … 고인의 약속13년만에 지켰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재계의 이목이 집중된 삼성가(家)의 역대급 상속세 납부계획이 지난달 28일 공개됐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은 12조원 이상의 천문학적 금액을 상속세로 내야 한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이날 발표에서 유족들은 의료 공헌, 미술품 기증 등 사회환원 실천 계획도 밝혔다. 상속세와 사회 환원을 모두 합쳐 환산하면 이건희 회장이 보유했던 재산의 60% 이상이 국고와 사회로 환원되는 셈이다.삼성그룹 총수 일가의 ‘통 큰 결정’에 대해 여론은 이 회장이 사후에도 역사에 오래 기억될 ‘위대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