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삼성 편③] 재단 이사회 명단도 비공개...투명성 건전성↓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그룹 주요 재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공익재단을 비롯해, 삼성복지재단, 그리고 호암재단 등이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삼성물산 사장에서 퇴진한 이서현 씨가 올해 1월부터 이사장으로 선임됐고, 호암재단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 직을 지키고 있다.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은 지난 2015년. 이건희 회장이 이병철 선대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승계받는 과정에서 두 재단의 이사장 직에 앉았기에, 이재용 부회장이 두 재단 이사장 직에 선임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