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의 송강호,역린 의 현빈 얼굴 창조한 조태희 분장감독의 집념(인터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화 '사도' 속 영조(송강호)의 얼굴이 매끈하고 단정했다면, 아들까지 죽음으로 향하게 만든 그의 깐깐한 고집이 잘 표현됐을까.그야말로 기(氣)라고 밖에는 표현못할 영화 '남한산성'의 강경파와 온건파의 대립을 생생하게 전달한 것에는 배우 김윤석과 이병헌의 연기도 있었지만, 이들의 수염 한올한올과 관자에도 실은 캐릭터들이 다 숨어있었다. 이런 영화의 얼굴들을 배우들만큼이나 고심한 조태희 분장감독이 18년만에 큰 일을 쳤다.매번 굵직한 사극의 엔딩마다 걸린 조태희라는 이름이 궁금해 직접 그가 하는 일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