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금융③] 희비갈린 2금융...보험 미소 카드·저축銀울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삼성화재, 신한카드, 웰컴저축은행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올해 제2금융권은 업권별로 큰 실적 차이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보험사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도입 등의 영향으로 시중 5대 은행에 버금가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카드사와 저축은행은 매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측면에서 추락을 거듭했다. 경기침체·고물가 등의 여파로 수익성은 악화됐고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대출부실이 쌓이며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보험사 3분기까지 순이익 11조4225억원, 5大 시중은행 수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11조4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