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금요일이었던 지난 24일 저녁, 삼성동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창업가가 6시 무렵이 되자 20명을 넘어섰다. 두 달에 한 번 모이는 이들은 세바창, 세상을 바꾸는 창업가들의 모임 회원들이다. 세바창은 벤처스퀘어 스파크스퀘어 출신 동문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창업가 모임이다. 첫 모임이 2013년 가을께였으니 어느덧 1년 6개월이 넘었다. 회원사들은 대부분 스타트업 대표나 CTO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