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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UN, 올해 식량과 관광업에 기후위험 영향 커

UN, 올해 식량과 관광업에 기후위험 영향 커
[지원사업&대회]
UN의 올해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연례 보고서 표지./홈페이지 유엔(UN)은 2024년 세계 GDP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기상 이변으로 인한 회복 지연과 임박한 기후 충격에 기인한다고 에디가 8일(현지 시각) 전했다. 지난주 UN이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연례 보고서는 올해 세계 GDP 성장률이 2024년 2.7%에서 2.4%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경제성장률을 낮춘 이유로는 개발도상국의 느린 팬데믹 회복과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지역 갈등과 함께 최근의 기후 관련 피해와 임박한 기후 관련 위험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UN사무총장은 보고서 서문에서 기후 변화, 환경 악화, 빈곤 증가, 영양가 있는 식품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 등의 위기가 상호 연결됐다며, “국가와 경제 간의 분열이 효과적인 대응을 방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보고서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두 번이나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던 2022년과 2023년 전 세계 식량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결과적으로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쳤다. UN은 식량 가격이 2024년까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UN은 아프리카, 남아시아, 서아시아에서는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여름도 폭염 가능성 높고, 홍수 뒤따를 수도 또한, UN의 예측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지부티)의 장기간 가뭄은 올해 크게 완화될 것 같지 않다고 한다. 2023년에 그랬던 것처럼 올해도 다시 한번 비정상적으로 빠르고 강렬한 폭염을 올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2022년 파키스탄에서처럼 큰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쌀 생산량이 대폭 감소할 수 있다. 보고서는 올봄까지 계속될 엘니뇨의 영향도 평가했다. 엘니뇨는 태평양 표층수의 온난화로 인해 해양 생태계 조건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이런 현상은 더욱 빈번해지고 강력해지고 있다. UN은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어업이 심각하게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도 엘니뇨가 많은 아시아의 강수 패턴에 영향을 미쳐 극심한 가뭄이나 홍수를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농업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UN은 "이러한 충격은 농업이 GDP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에서 불균형적으로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후 위기와 기상 이변이 2024년에 농업 생산량과 관광 산업을 훼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둘러싼 엄청난 재정 격차에 대한 UN의 기존 연구를 되풀이해서 강조했다. UN은 지금부터 2050년까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격차를 150조 달러(약 19경6890조원)로 책정했으며, 연간 자금 수준은 최대한 빨리 16억 파운드(약 2조6769억원)에서 5조6000억 파운드(약 9369조원)로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N, "국제기후적응기금이 현재보다 18배 늘어날 수 있어" 한편, UN보고서는 미래에 대한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미래의 기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투자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위험에 적응하기 위해 재정 흐름을 빠르게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N은 최근 국제기후적응기금의 현재 수준이 18배 이상 늘어나서 연간 3870억 달러(약 507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N은 자금 수준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자금 유형, 계약 성격도 변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많은 개발도상국은 이미 빚을 지고 있으며, 기후 재정을 위해 보조금이 아닌 대출을 받을 수만 있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다자개발은행 개혁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았다. 또한, 보고서는 지역사회에 과거의 기후 손실과 피해에 대해 보상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으로 다뤘다. 지난달 COP28에서 각국은 세계 최초의 손실 및 피해 기금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기후 위험에 처한 국가들은 수십 년 동안 이 기금을 위해 로비를 해왔지만 2022년 COP27에서 타협이 이루어질 때까지 미국과 EU 등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 기금은 처음에는 세계은행이 관리한다. COP28에서 7억5000만 달러(약 9846억원)가 넘는 예비 자금 지원 약속을 받았다. 출연국은 UAE,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및 미국이다. 다만, 어떤 국가가 기금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기금을 출연하지 않고 있어서 미국과 같은 국가로부터 추가로 기금을 확보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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