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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기후테크 스타트업...탄소나노튜브 혁신으로 주목받은 덱스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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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전문 매체 트렐리스(구 그린비즈)가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트렐리스 임팩트(Trellis Impact)’ 행사에서, 텍사스 휴스턴 소재의 탄소나노소재 기업 덱스매트(Dexmat)가 ‘2025년 올해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덱스매트의 홈페이지   탄소 기반 신소재 ‘갤보른’, 구리·강철 대체 가능성 주목 덱스매트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를 활용해 만든 신소재 ‘갤보른(Galvorn)’으로 주목받고 있다. 갤보른은 탄소를 저장할 잠재력을 가진 나노튜브를 기반으로 한 고강도·초경량·고전도성 소재로, 섬유·필름·전선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항공우주, 전기차,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강철·알루미늄·구리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트렐리스가 주최한 스타트업 피치 대회에서 결정됐다. 덱스매트는 에너지, 탄소, 산업, 자연, 운송 등 다섯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오른 기업 중 산업 부문 대표로 참가해, 현장 청중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카고 부이언트벤처스 파트너(Buoyant Ventures)의 알렉스 베하르(Alex Behar)는 덱스매트는 전력망 업그레이드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해 중요성이 커진 구리 의존 문제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며 동등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내면서도 자원 집약적이지 않은 대체 소재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셸·미 에너지부 등 투자…차세대 탈탄소 소재 기업 부상 덱스매트는 셸벤처스(Shell Ventures), 미국 에너지부(DoE) 등 다수 기관의 투자를 받고 있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A)인 마테오 파스콸리(Mat­teo Pasquali) 라이스대 교수는 노벨상 수상자 리처드 스몰리(Richard Smalley)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갤보른의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또 다른 공동창업자 드미트리 센탈로비치(Dmitri Tsentalovich)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라이스대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5년간 탄소나노튜브 상용화 기술을 연구해 왔다. 올해 트렐리스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25’에는 전 세계 13개국 109개 지원 기업 중 선발된 2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총 7억5000만달러(약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렐리스는 각 기업을 솔루션, 사업 모델, 시장성, 팀 역량, 피치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알렉스 베하르 파트너는 이번 최종 후보들은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빠르게 상업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부문 후보 기업들 4곳 덱스매트 외에도 트렐리스 임팩트 무대에는 네 개 부문에서 혁신 기술을 내세운 스타트업들이 경쟁했다. 에너지(Energy) 부문에서는 아모비아(Ammobia)가 주목받았다. 이 회사는 재생수소와 공기를 활용해 비료와 연료 생산의 원료를 탈탄소화하는 저압·저탄소 암모니아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탄소(Carbon) 부문에서는 플래닛 세이버스(Planet Savers)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제거하는 모듈형·저비용 직접공기포집(DAC)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장기적으로 수십억 톤 규모의 탄소 제거를 목표로 한다. 자연(Nature) 부문에는 에어빌드(Airbuild)가 참가했다. 이 기업은 미세조류와 열분해(pyrolysis) 기술을 활용해 오염된 물과 공기를 정화하고, 이를 바이오차 및 장기 탄소 저장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운송(Transport) 부문에서는 포톤 마린(Photon Marine)이 상업용 선박 전동화를 위한 고출력 전기 선외기(electric outboard motor)와 함대 관리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 회사는 해상 운송 부문의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덱스매트를 비롯한 이번 ‘트렐리스 25’ 기업들은 에너지·탄소 포집·자연 복원·산업 공정·운송 등 기후 변화의 전 영역에서 배출 감축을 넘어 시스템 재설계를 시도하는 신세대 스타트업으로 평가된다. 트렐리스는 이들 기업은 단순한 배출 저감이 아닌, 글로벌 경제 구조 자체를 재구성하려는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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