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혹한기 생존법] ④ 현대면세점, 규모의 경제 목표로 최악 업황 뚫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진=현대백화점.
[딜사이트경제TV 이호영 기자] 현대면세점이 최악 수준의 업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규모의 경제 시현을 생존 전략으로 삼고 뚝심 있게 밀어붙이고 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면세점 인지도를 높여나가면서 면세사업의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한다.
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옛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그간의 차별화 강점이자 약점으로 평가받던 백화점을 사명에서 떼내고 면세점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제2의 도약을 가시화했다.
앞서 2018년 1호 면세점포를 열 당시만해도 현대면세점은 제일 늦은 주자로서 업력 40년의 롯데·신라면세점 양강, 10여년 업력의 신세계면세점과 경쟁하며 한섬(패션) 등 현대백화점그룹사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명품 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