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5500억 유증 강행…제이오 인수 포기 못 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처=이수페타시스 홈페이지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이수페타시스가 금융감독원 제동으로 멈춰섰던 5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수페타시스는 11일 금감원 요구를 수용해 정정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2일 금감원이 기존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퇴짜를 놓은 지 9일 만이다.
이수페타시스가 제출한 정정신고서를 보면 유상증자 규모나 자금 사용 목적 등 큰 틀의 계획은 기존과 동일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5500억원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2500억원을 시설투자에 쓰고, 나머지 3000억원을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제조기업 제이오의 지분 인수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수페타시스는 정정신고서에서 주주들의 반발을 샀던 제이오 경영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