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임팩트, JP모간과 함께 청년 커리어 성장 돕는다 [start-up]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JP모간 체이스 재단과 청년 취업 문제 해결 프로그램 임팩트 베이스캠프 후원 계약을 2022년 4월까지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진 글로벌 금융회사 JP모간의 후원금은 7년간 6억 5천만 원에 달할 예정이다.
JP모간이 후원하는 임팩트 베이스캠프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교육 기간 8주 동안 문제 해결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론을 학습한다. 이후 팀을 이뤄 지역 사회 또는 소셜벤처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직접 정의, 이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양대학교는 임팩트 베이스캠프 수료 시 정식 학점으로 인정한다.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혁신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인증하고 있다.
임팩트 베이스캠프는 2015년 5월 시작한 이래 올해 8월까지 11회에 걸쳐 총 2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루트임팩트에 따르면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통해 소셜 섹터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청년은 133명으로 전체 수료생의 52%를 차지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어가는 사례도 있다. 2019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