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맞대고 여행 계획 작성 그것만으로도 온 가족이 행복 [뉴스] 더나은미래·문체부 ‘우리 함께 캠페인’ 최종 시상식 현장 “아빠, 이건 어디에 가면 볼 수 있어요?” 정다현(6)양은 지난가을부터 동화책에 나오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는 여행 계획을 세웠다. 정양네 가족이 동화책 속 장소를 찾는 여행 계획을 세운 건 ‘우리가족 행복시간표’ 공모전에 참여하면서다. ‘우리가족 행복시간표’는 가족이 직접 여가 시간 계획표를 작성해보는 공모전으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우리 함께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로 3년을 맞은 ‘우리 함께 캠페인’은 가족이 함께 여가 시간 계획표를 만들어보는 ‘우리가족 행복시간표’를 비롯해 지역문화 소통 활성화를 위한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 중소도시·도서(島嶼) 지역 중학교 20곳에 인공지능 체험 및 진로 탐색 워크숍을 진행하는 ‘꿈에 날개를 달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만도 총 780가족, 2780명의 가족이 ‘우리가족 행복시간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 부문엔 총 101개 단체...